투명유닛과 탐색유닛

적에게 적의 투명유닛에게 대해서 수비력이 없는 병력을 보내서 아무 대책없이 당하는 것처럼 곤혹스런 일은 거의 없다. 이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 만약 적이 보이지 않는 어떤 유닛이 있을 거라 생각이 되면 공격시 항상 투명 유닛을 발견해 낼수 있는 탐색유닛을 동반해야 만 한다. 각 종족은 딱 한 개씩의 탐색유닛을 가지고 있다. 테란의 사이언스 배슬, 저그의 오버로드, 그리고 프로토스의 어버저버가 그것들 이다. 저그의 오버로드나 프로토스의 어버저버는 생산가격이 싸기 때문에 공격시 같이 보내는데 별 무리가 없다. 테란의 사이언스 배슬은 비교적 비싼편이다. 사이언스배슬을 만들어서 전투시 같이 보낼 여력이 없다면 커맨드센트 에 에드온 (덧붙여 짓는 빌딩) 중의 콤셋 스테이션에서 업그레이드 되는 스캐너 스윕을 대신 사용해야 한다. 스캐너 스윕은 몇초동안 그 지역의 투명유닛을 다 보이게 해준다.

• 테란족은 다른 종족들 보다 투명유닛에 좀 더 의존한다. 테란의 레이쓰나 고스트는 적이 투명유닛 탐색능력이 없다면 무서운 위력을 발휘한다. 그리고 벌춰의 스파이더 마인은 적의 탐색유닛이 그곳을 지나지 않는다면 적에게 보이지 않은 채로 남게되어 적의 공격유닛에게 치명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 저그족은 투명으로 변하는 능력이 없다. 하지만 그들 대부분의 유닛들은 땅속에 숨을 수 있다. 숨어있는 유닛을 찾을려면 투명탐색유닛을 사용해야 만 한다.
• 프로토스는 어버저버가 투명유닛이고, 아비터는 자신은 보이지만 주위의 동족유닛은 다 감출 수 있다.

각 종족의 대공방어 빌딩들도 투명유닛을 발견해 내는 능력이 있다. 테란의 미사일 튜렛, 저그의 스포오 콜로니, 그리고 프로토스의 포톤 캐넌은 투명유닛을 발견해 내는 장치가 내장되어 있다. 이 모든 방어 빌딩들은 두드러지게 위력적이지는 않기 때문에 이들은 주로 투명유닛의 탐색기능으로서 더 유용하게 사용된다.

이 투명 유닛들은 조그마한 빛을 내기 때문에 그들이 있는 위치를 발견할 수도 있지만, 아군의 무기로 적이 발견되어 모습을 나타내기 전에는 공격할 수는 없다. 그러나, 투명유닛들은 어떤 특별한 방법에 의해서는 공격 당할 수 있다. 적의 투명유닛이 있을거라 예상되는 대강의 위치에 프로토스족의 하이 템프러는 사이오닉 스톰으로 공격을 할 수가 있다. 저그족의 퀸의 인스네어 능력으로 적의 유닛을 느리게 만들고, 퀸의 스포로 적의 투명유닛을 아군에게 보이게 할 수도 있다.